언론보도

  • 11960년대부터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던 지하 물탱크가 갤러리로 변신한 뒤 첫 전시회를 가져 눈길을 끈다.

    영월 지(紙)멋대로(회장 윤보용)는 지난 16일 북면 마차갤러리에서 최명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 한지작가 그룹전 첫번째 이야기’를 개막했다. 리플레이스사회적협동조합과 영월한옥협동조합 주관으로 22일까지 열리는 전시로 작가 10여명이 다양한 인형과 등(燈)·화병·소반 등 5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올해 북면 덕상1리에 정착한 김희선 작가의 지도 아래 마을공작소에서 각자의 개성을 담은 생활 소품을 만들었다. 물탱크로 쓰였던 마차갤러리는 2016년 영월군의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마무리에 따라 폐쇄됐다가 2019년 ‘황금마차리’ 테마의 폐광지역 관광자원화사업 차원에서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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